[글쓴이 주] 이파피루스는 올해 초 필독서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소정의 필독서를 읽고, KMS 게시판에 자유로운 형식으로 독후감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깊이와 넓이를 고루 갖춘 사람으로서 균형 잡힌 삶을 영위하고, 업무에서나 개인 사에서나 교양을 갖춘 현명한 존재로서 능력을 발휘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시행했습니다.직급별로 읽어야 하는 책의 권수와 난이도는 다릅니다. 부장과 임원이 가장 어려운 책을, 가장 많이 읽어야 합니다. “나이를 먹고 직급이 올라갈수록 쌓아야 할 지식이 많아지고, 갖춰야 할 인격이 더 깊어져야 한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필독서, 다들 부지런히 읽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마감일(2011년 12월 31일)까지 약 6주 남았습니다. 6주라니. 이 놈의 세월, 하 수상한 건 알았지만..
[ 3탄 ] 그렇게 절단된 케익을 여기저기로 나르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애정촌 회식편' 에 출연했었던 남자 20호... 그날 그는 그의 실수로 여러 애정남들을 힘들게 하고, 결국 쓸쓸히 '짝 삼겹살 애정촌' 떠나야만 했던 그였다... 그런 그가 이렇게 달라졌다!! 배틀에서 지고 존심이 상한 남자 3호 김부장... 그러거나 말거나...애정촌 여기저기 구애행각은 계속 되었다... 여자 10호는 짝 찾기 포기하신듯... 에이~ 술이나 먹자... 오늘 밤에도 라면 먹고 자야지~~ 룰루 랄라~~ 누군가 남자 3호 생일 축하 카드 훔쳐 보는중... 그렇게 애정촌의 밤이 깊어갈 무렵....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남자 3..
[ 2탄 ] 엇! 이런... 어느선가 여자 6호가 불쑥 나타나 남자 3호 김부장에게 애정공세를 시작한다... 계속 이사람을 선택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남자 3호를 놓고 고민중인 여자 1호... 허걱! 여자 1호가 변심을 했다 !!! 그녀가 갑자기 다른 남자를 선택한것이다!!! 그녀가 선택한 사람은 처음부터 슬쩍슬쩍 눈여겨 봤던 남자 7호였다. 당황을 했는지 좋아서 그런건지 남자 7호의 얼굴이 금새 빨개졌다... 여자 1호의 선택이 여러 애정남들을 실망케 했다... 이날 애정촌에는 생일인 사람들이 여러명 있었다... 그 중 두명을 선발해 특별히 애정촌장님이 술을 유리 글라스에 가득 따라주며 두사람에게 빨리 먹기 배틀을 붙인다. 이 배틀에서 이기면 '애정촌 쿠폰" 을 두장을 받게 되고 지게 되면 한장..
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인물 뽀샵처리가 안된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ㅈㅅ (_ _); [ 1탄 ] 여느때와 다르게 오늘따라 일찍 퇴근하는 김부장... 말끔하게 차려입고 그는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그를 따라가보자!!! 허걱!! 그를 뒤를 따라 도착한 곳은 '짝 삼겹살 애정촌' 이었다!! 이미 그곳에서는 짝을 찾기위해서 모인 남녀들이 구애열전을 펼치고 있엇다... 멀리 파타야 에서 온 파타야 왕자 외국인 남자 11호와 까칠 도도한 남자 10호가 보인다... 매일밤 라면을 먹고 자면서 일부러 얼굴을 동그랗게 붓게 만든다는 여자10호... 화장실에서 '마' 를 깎아 먹고 화장실에서 매직기계로 머리 손질을 하며, 일주일에 4회 이상 술을 먹는다는 막강파워 여자 11호 저요~~ 저요~~ 적극적으로 구애를..
누군가 생일을 맞이하면 모든 직원들이 카드에 축하 메시지를 적어서 주는 것이 이파피루스의 전통. 생일자가 많은 11월은 그 전통이 화창하게 꽃피는 꽃피다 못해 지겨워지기까지 하는 바로 그런 달. 11월 9일, 어디서부터 온지 모를 한장의 카드가 사무실을 배회하기 시작한다 비행청카드 즐거운 마음으로 생일카드를 맞이한 예천 부농의 딸 지현 사원 그러나 오늘따라 영감이 떠오르지 않던 지현 사원은 무엇엔가 홀린 듯 어느사이에 카드를 꼼꼼히 살펴본다. 정권 대리님-하트 뿅 생일 축하 ㅎ 노멀하기 이를데 없는 성의는 눈꼽만큼도 안보이는 메시지 정권대리님~ 눈웃음 땡땡 생일 축하 드려요. 같이 늙어가시는군요. 노화에 각별히 유의합시다... 내후년이면 칠순잔치 할 기세... 정권아~ 너와 함께 산지도 한지도 어언 4년..
부사장님께서 라이트한 접이식 간이 유모차와 아가용 응X차(좌변기카?)를 과감히 내놓으셨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빨리 빨리 찜~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기부의 취지와 형식에 대한 부사장님의 설명입니다. 잘 보면 빵 터지는 구절이 있는데...ㅎㅎㅎ 제가 집에서 쓰던 간이 유모차와 좌변기 드립니다. 유모차는 작년초쯤 사서 몇번 쓰다가 작년 여름에 집을 이사하면서 한번도 안썼네요. 손잡이부분에 고무 패킹이 찍혀서 약간 벗겨지고, 가슴받이에 때가 조금 묻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상태 좋습니다. 좌변기는 유아남여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소변용 좌변기입니다. 평소에는 그냥 장난감 자동차로 몰고 다녀도 됩니다. 필요하신 분 있으면 제 방으로 오세요. 선착순이며, 한분당 한 개만 가져가세요^^ 만약 찾는 이가 없..
11월 생일인 이파피루스 식구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자그마치 11명 입니다. 그 중 11월 2주(11월 6일부터 12일까지)의 생일자가 몰려 있습니다. 11월 6일 - 새침한 아영 사원 11월 8일 - 까칠한 세철 대리 11월 9일 - 사회자 영일 과장 11월 10일 - 새신랑 정민 사원 11월 11일 - 간나쁜 성열 부장 이파피루스의 전통에 따라 각자의 생일을 당일 축하하는 것이 정석이긴 합니다만, 이번에는 한 주에 생일자가 너무 많이 몰려 있어 부득이하게 합동 생일 잔치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박쿤 대리는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는 짱삼겹살 입니다. 가급적 모두 참석하셔서 생일을 축하하고, 고기와 술로 지친 영혼을 달래봅시다. 상세 사항은 저기~ 아래에 있어용. ◈ 일시 : 2011년 11월 10..
이전에 올린 포스팅이 너무 밋밋해서, 혹시나 뒤져 봤더니 역시나 나오는군요. 이파피루스 사람들은 역시 사람답습니다. 사람답기 힘든 세상... 밝고 명랑한 표정을 보아하니 아직 체력 방전이 안된 오전인듯 합니다. 불과 몇시간 후를 예측 못하는게 인생의 맛이죠. J 대리 - K 사원 - 정대리 - B 대리 - K 부장 K 사원과 B 대리는 뭐가 그리 즐거운지 얼굴이 활짝 폈군요. 맞아요. 복이 와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면 복이 오는 겁니다. 그래도 주름 조심 10년 된 친구 사이처럼 친해보이는군요. 나이 차이는 어쩌라고 이런 날 맺은 정(情)이 애뜻애틋한 법입니다. 홍학 Pearl 대리 단독샷입니다. 가려지긴 했지만 왼쪽 다리를 접었을 확율이 높습니다. 남정네들에게 이런 샷은 보는 이나 당사자나 부담입니다. ..
지난 10월 26일 발생(?)한 u-Paperless 포럼에서의 이파피루스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이런 행사에 오면 즐겁게 웃고 사진도 찍고 놀고 하는 뒷타임(?)이 있기 마련인데, 워낙 부스에 손님들이 많이 들이닥치는 터라 여유가 그렇게 많지 않았네요. 그래도 여러 사진들 중에서 이파피루스 사람들의 사람 냄새 나는(?) 모습들 뽑아 봤습니다. 사실 사람 냄새 어쩌구 저쩌구 할 것도 없습니다. 보도자료나 홍보자료에 쓰기에는 뭔가 아쉬운 사진이라고 해둡시다. 그게 서로 속이 편할 겁니다. ㅎ 원래 부스 배경으로 이런 사진들은 꼭 한번씩 찍습니다. 물론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고, 그런 J대리가 사람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가만보면 이런 샷을 상습적으로 찍는 사람들 꼭 한두명씩 있습니다. 이파피루스에서..
※ 이 글은 2008년에 제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개정한 것입니다. 내용은 조금 바뀐 구석이 있지만(글을 처음 보면 당연히 모름) 어투는 바꾸지 않았습니다. 맘 편하게 썼으니 그냥 맘 편하게 읽어주세요. 아침형 인간이 되는 법 - 내가 알려주마 서핑을 하다보니 아침형 인간이 되는 방법을 묻는 사람들이 있더라. 인터넷이라는 곳이 벼라별 질문과 각종 답변이 횡횡하는 곳이니, 이런 질문이 없으면 더 이상하긴 하겠다. 오늘 내가 한번 나의 경험을 토대로 '아침형 인간이 되는 법'에 대해 주절거려 보려한다. 감히 정답이라고는 말하진 않겠지만 내가 직접 경험하고 이야기하는 바이니 관심 있으면 나의 주절거림을 들어보시라. 아침형 인간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일단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순서라 싶다. 나는 이를 때..
혈액형으로 사람의 성격을 규정하고 맞춰보는 것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유행하던 때 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혈액형 이야기가 나오면 너도 나도 할 말이 참 많지요. B형은 정신이 이상하다는 둥, A형은 소심의 종결자라는 둥, AB형은 이도 저도 아니라는 둥, O 형은 그게 사람피가 맞냐는 둥...과학적으로 믿을 근거가 별로 없다고 하지만 역시 비과학적인 것이 수다의 소재로는 더 맛난 것도 사실이죠. 저 역시 혈액형에 따른 성격 따위는 믿지 않는터라 관련해서 포스팅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대신 이파피루스 사람들의 혈액형 분포는 과연 어떨까라는 궁금함이 문득 생겼네요. 그래서 경영지원실을 졸라(협조를 요청하지 않고 그냥 졸랐습니다) 직원들의 혈액형 정보를 입수하였습니다. 아쉽게도(?) 모든 이의 혈액형을 입수..
이파피루스 '컵'이라 함은 월드컵, 피파컵 같은 컵이 아니라 이파피루스 직원들이 사용하는 컵을 지칭합니다. 별스럽거나 대단히 특별한 것이 아니고 공식 용어도 아니지요. 그냥 글을 쓰는 제가 마땅한 제목을 찾지 못해 그렇게 쓴 겁니다. ^^ 이파피루스 직원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갖고 있습니다(근래에 입사한 직원들은 추가 제작을 기다리고 있지요). 개인들마다 소중한 사진이나 그림을 붙여 놓았습니다. 면면을 살펴보면 사람마다 소중한 것이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김연아와 아이유가 죽도록 소중한 직원이 있는가 하면 - 네, 네, 총각 사원 맞습니다 - 고양이나 풀잎사귀, 집이 소중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아기, 연인, 배우자,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진이 가장 이쁘게 보입니다(김연아나 아이유가 이..
이파피루스가 지난 8월 사무실을 확장했습니다. 5층과 6층을 함께 사용합니다. 강남역이 물에 잠기고 열흘이 채 지나지 않았을 무렵. 편한 복장(청바지, 면 티셔츠, 트레이닝 복...)과 목장갑으로 무장한 임직원들이 직접 이사짐을 옮기고 바닥 청소를 했습니다. 이사짐 센터 직원 10명이 할 일을 40명이 겨우 겨우 해내는 수준이었지만, 조금 느리고 서툴더라도 우리 일터를 우리 손으로 가꾸는 데 의의가 있어 모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다 함께 쭈그려 앉아서 사무실 바닥의 묵은 때를 벗기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넘은 소식이 되었네요. 막간의 휴식 중에 찍은 사진. 엔지니어링센터 이선형 사우의 단독 스테이지가 눈에 띄네요. 확장 이유는 당연히, '사람이 많아져서'입니다.^^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고 ..
2011년 9월 2일. 이파피루스의 모든 임직원이 모여 '때 이른' 가을맞이 족구대회가 열렸습니다. 때가 좀 일러서 그런지 햇살이 제법 따가웠지만, 역시나 상금이 걸려 있는 행사인 덕분에 그 열기는 햇살을 우습게만 여겼습니다. 경기는 5층(사장님 이하 경영지원실, 영업마케팅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연합) vs 6층 (부사장님 이하 엔지니어링센터)의 대결구도를 채택했습니다. 사실 늘 해왔던 '엔센 vs 비엔센' 구도입니다. 바뀐 것은 사장님과 부사장님의 위치가 바뀌었다는 겁니다. 사장님께서 항상 엔센을, 부사장님께서 나머지 부서의 연합팀을 이끌었지요. 각 진영 별로 3개의 팀을 만들고 순번을 정해 세 번의 경기에서 두 경기를 이기는 진영이 상금을 쟁취하는 시스템입니다. 팀의 구성과 순번을 경기장에서 공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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