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이파피루스 블로그 포스팅 에너자이저 피터펜입니다. 백만스물하나 백만스물둘~

햇살이 짜르르 한 것이 올 것이 왔네요.

봄입니다 봄.

 

봄을 맞이해 이파피루스의 연례 행사인 야유회 겸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린 족구대회가 있었고, 사장님 댁에서 고기와 술을 맘껏 흡수하는 뒷풀이도 있었습니다.

그 현장을 여러분과 함께 하려고 정말? 피터펜이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올해도 대치유수지체육공원을 그 격전장으로 삼았습니다.

 

봄이 오긴 왔네요. 축구장 잔디가 아주 푸르르군요.

사진에 인조잔디라 써놓은건 뭐냐...

 

족구대회가 시작되고, 솔루션사업부 김상무님과 영업부 김부사장님께서 페어플레이를 약속하는 인사를 나눕니다.

 

사실 모든 이파피루스 식구들이 다 오지는 못했습니다.

일이 바쁜 직원들은 아쉽게도 참가를 하지 못했지요.

 

족구대회를 위해 영업부, 경영지원실, 연구소가 한 팀을, 솔루션사업부와 마케팅부가 한 팀을 먹었습니다.

각 팀에서 다시 A팀과 B팀을 구성해서 A팀끼리, B팀끼리 한판 승부를 벌였습니다.

A팀 승자는 10만원, B팀 승자는 30만원의 상금을 갖는 단촐한 시스템입니다.

A팀은 버리는 팀이라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10만원을 어찌 그냥 버립니까?

각각 최상의 조합을 선보였지요.

 

정확한 점수 게시를 위해 태양과 맞짱을 뜨는 마주한 수영 사원님과 은숙 사원님

 

족구대회의 꽃 점수 게시원은 수영 사원님과 은숙 사원님이 잠깐 맡았습니다. 원래 돌아가면서 맡으니까...

참고로, 수영 사원님은 얼마전 있었던 2대 훈남훈녀 투표에서 훈녀 부분 2위귀염기염을 토한 바로 그분입니다.

 

머리도 써보고~

 

열기가 고조되어 가고, 사지를 동원한 플레이가 즐비해집니다.

 

발로도 차보고~

 

그러고보니 족구에서 사지를 다 써서는 안되는군요.

 

작전도 짜보고~

 

영업부, 연구소, 경영지원실로 구성된 팀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눈 앞에서 40만원이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없었던 김부사장님의 적절한 작전 타임입니다.

 

그러나 작전 타임만으로 영일 연구원의 꼬인 다리를 풀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A, B 승부 모두 솔루션사업부/마케팅부 연합팀이 승리를 해서 40만원의 상금을 몰아갔습니다.

마케팅부 지혜과장이 30만원 상금을 사장님으로부터 접수합니다.

 

역시 운동은 상금이 붙어야 흥이 나고 신이 납니다.

조만간에 솔루션사업부와 마케팅부의 연합 회식이 있다던데...

피터펜도 스리슬쩍 끼어봐야겠습니다.

 

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단 여기까지만 보여드립니다.

그 후에 모습은 다음편에 보여드릴께요.

언제 보여드릴지는 피터펜 맘대로죠. 홋홋홋~

준비 안된거 아냐?

 

여기까지입니다.

피터펜,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