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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 말하며

모든 것을 이해 하는 듯

뜻 모를 아름다운 이야기로 속삭이던 우리

황금빛 물결 속에 부드러운 미풍을 타고서

손에 잡힐 것만 같던 내일을 향해 항해 했었지

 

 

피터펜이 무척 좋아하는 동물원의 잊혀지는 것이라는 노래의 첫구절입니다.

故김광석씨도 불렀던 노래지요.

 

시간이 지난다는 것은 무언가를 잊어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잊지 않으려 발버둥쳐도 무엇에 홀린 듯 잊게 마련이지요.

어쩌면 새로 기억해야할 것들을 위해 이전의 기억들이 자리를 내어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파피루스도 벌써 10년이 되었고, 이제는 잊혀진 것들이 참 많네요.

예전 사무실에 대한 기억도 흐릿해지고, 예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들도 조금씩 기억에서 사그라집니다.

 

또 누군가가, 무엇인가가, 어느틈엔가 기억에서 조금씩, 때론 갑자기 멀어지겠지요.

사실 그려러니 합니다. ㅎㅎ

 

근래에는 재떨이가 잊혀지는 것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원래 이파피루스가 있는 건물에서는 담배를 피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이래저래 버티다 결국은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잊혀지는 것이 또 하나 나왔네요.

 

무언가가 잊혀지는 것은 또다른 무언가가 그 기억을 대신하기 위함일 겁니다.

이파피루스도 사람이 모인 곳이다 보니 잊혀지는 것과 새로운 것들이 항상 섞여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딱 한가지 잊고 싶지 않은 것, 잊혀지고 싶지 않은 것은 이파피루스라는 말일 겁니다.

오늘도  그 기억을 지키기 위해 늦은 밤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파피루스 식구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남모르게 전해봅니다.

 

훈남 박훈 대리님, 특템 정영일 대리님, ** 송정훈 대리님, 도산 안창훈 과장님, 여자 이경준 과장님, 득음 유기완 차장님, 열도 장태욱 차장님, 그리고 최흥식 이사님, 서정호 부사장님... 아, 서정호 부사장님 말씀드리는 순간 퇴근하셨습니다.

우좌지간 복 받으실 겁니다.

 

끝으로 아쉽게 사라진 재떨이의 모습 남겨봅니다.

피터펜도 흡연자라서 그런지 애잔함이 남다르네요. -.-

 

생각해보니 기억이 사그라지면 추억이 되는군요.

기억이라는 것, 참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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