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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다시피, ‘종이 없는 사무실(페이퍼리스 오피스)’은 기존의 종이 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여 종이 생산,유통, 보관, 재활용 또는 폐기까지의 제반 과정에 따른 경제적·환경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런데 얼마나효과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요. 과연 페이퍼리스는 환경을 얼마나 보호할까요? 종이 사용을 줄이면 비용이 얼마나 절약되는 걸까요? 산더미 같은 종이문서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하면 어떤 일이 생기는 걸까요?

전자문서 업계 대표주자 이파피루스가 그 효과에 대한 질문을 던져 봤습니다. 누구에게요? 바로 최근 가장 유명한 인공지능, GPT’ 에게요.

이파피루스가 챗GPT와 나눈 대화를 소개합니다. 혹시나 알고 계시는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챗GPT도 잘못된 정보를 배웠나 보다, 하고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세요 😊

(아래 대화는 읽기 쉽게 원문 내용을 일부 정리하였습니다.)


Q. 안녕, GPT! 종이 사용이 환경에 유해하다고 하는데, 어떤 면 때문에 그런가요?

A. 이파피루스, 안녕하세요! 종이 사용은 산림 파괴, 수질 오염, 온실가스 배출 등 다양한 면에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나 재생종이를 사용하거나 종이 사용량을 줄이면 이런 부정적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그렇군요, 종이를 생산하는 데 나무가 몇 그루나 필요한데요?

A. 사무용 프린트 용지 1톤 생산 기준으로 약 24그루가 필요합니다.

Q. 우리나라는 종이를 얼마나 사용하고, 비용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되나요?

A. 산림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의 연간 종이 사용량은 인쇄용지, 포장재, 화장지 등을 포함해 약 1,050만 톤이며, 종이 사용으로 인해 드는 연간 비용은 약 52,500억 원입니다. 이 외에도 폐기 처리와 재활용 등에 추가 비용이 들어갑니다.

Q. 그 중 사무용 종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되는데요?

A. 연간 사무용 종이 소비량은 150만 톤으로 전체 사용량의 약 14%를 차지하며,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7,500억 원입니다.

Q. 그럼 종이 대신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사용하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세계자연기금(WWF)의 보고서에 따르면, 제지산업은 자원고갈의 원인 중 하나이며 삼림 벌채, 수질 오염, 온실가스 배출 및 폐기물 발생 등의 문제를 야기하므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변화가 필요합니다. 종이문서를 운송할 때도 에너지가 사용되고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따라서 종이 대신 전자문서를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 물 사용, 자원 고갈 측면에서 환경적으로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자문서 시스템도 데이터센터 등에서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봤을 때 페이퍼리스 시스템이 종이 기반 시스템보다 환경친화적이라는 것이 과학적 합의입니다.

Q.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업무 환경에 도입하면 어떤 이점이 있나요?

A. 종이 사용과 인쇄 및 보관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됩니다. 또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향상되며, 종이 폐기물로 인해 발생하는 오염도 감소합니다. 환경보호기금(Environmental Defense Fund)의 연구에 따르면 50여 명 내외 중간 규모 사무실의 경우,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현을 통해 연간 최대 10,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사업연구소(Institute for Electronic Business)에 따르면 500여 명 규모의 중견기업의 경우, 페이퍼리스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최대 12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National Association of Professional Organizers라는 협회가 진행한 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82%가 페이퍼리스 제도를 시행한 후 생산성이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Q. 잘 알겠습니다자세히 답변해줘서 고마워요!

A. 감사합니다.

종이문서 전자화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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