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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紙幣)는 글자 그대로 '종이로 만든 돈'이다. 그러나 실제로 지폐는 종이로 만들지 않는다. 한국조폐공사의 5만원권 설명 중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 은행권 주재료는 면입니다. 우리가 착용하고 있는 옷과 같은 소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 다른 용지는 물에 젖거나 화공약품에 접촉하게 되면 풀어지거나, 찢어지는 등 원상태를 유지할 수 없지만 면으로 만든 은행권은 크기가 약간 변하는 등의 미세한 변화만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청바지를 세탁할 때 약간 늘어나 지만 건조 시키면 약간 작아지는 것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출처 -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 http://www.komsco.com
쉽게 얘기하자면 지폐의 원재료는 솜이다. 솜으로 돈을 만드는 이유는 여러 사람들의 손을 거쳐도 손상이 가지 않을
만큼 내구성이 있어야 하고, 정교한 인쇄나 첨단 위변조 방지의 요소도 담을 수 있어야 하며, 화공약품 따위의 극한
상황에도 견뎌야 하는 지폐의 요건에 솜이 제격이기 때문이다.
지폐의 원료로 쓰이는 솜은 방적공장에서 나오는 찌꺼기 솜이며, 이것을 오랜 시간 다지고, 삶고, 물에 불려 종이처럼
얇게 가공해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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