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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리스 솔루션 전문 기업 이파피루스가 지난 10 2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u-Paperless 포럼 & 컨퍼런스 2011 Fall'에 참가했습니다. 'u-Paperless 포럼 & 컨퍼런스'는 전자문서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매년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개최합니다. 그러니까, 이번이 2011년의 두 번째 행사가 되겠네요. (어렵지~않아요~^^)

@ 세미나장 전경. 뜨거운 학구열(?)이 느껴 지시나요?
 

역대 행사 중에서 이번 가을 행사가 제일 Hot~했다고 하는데요, 행사를 주관한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에 따르면 실 참가자가 무려 600여 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사전 등록자는 800명이었대요.) 현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후끈후끈, 북적북적 그 자체였습니다. 사전 등록 시간인 9 30분부터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전시 담당자들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나 어쨌다나~아무튼 페이퍼리스에 대한 공공, 금융, 기업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고조된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었어요. (일각에서는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빵빵한 경품-갤럭시탭, 워터파크 이용권 등- 때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 전시장 전경. 이파피루스의 부스(우측)에 많은 분들이 와 계시네요.

 

전자문서 신() 유통 모델을 통한 u-Paperless 활성화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업계 관계자와 일반 참관객들이 전자문서의 유통 모델과 최신 기술 동향, 산업 발전 방향 등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전시 부문과 세미나 부문으로 나누어서 진행했는데, 이파피루스는 전시와 세미나 모두 참여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분들이 계신 자리에서 저희 솔루션이 얼마나 좋은 지 자랑질(?)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잖아요^^

이파피루스는 전시 부문에서는 금융권 관계자 분들을 주요 타겟으로 <에코브랜치 솔루션> 데모를 선보였고, 세미나 부문에서는 일반 참관객 분들께 그린 IT의 시작, 리얼 페이퍼리스를 주제로 <환경부의 전자민원시스템 구축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전시 부스는 이파피루스가 직접 운영했고, 세미나 발표는 환경부의 조경철 주무관 님께서 친히 수고해 주셨어요.(꾸벅~)

 

[여기서 잠깐!] 에코브랜치 솔루션이란?



에코브랜치 솔루션은 녹색 금융을 여는 디지털 창구 시스템입니다.
문서를 작성하는 순간부터 종이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영업점을 구현할 수 있고, 종이보다 더 편리한 UI를 제공해 사용자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법적 효력이 있는 전자문서를 생성해 문서가 갖는 신뢰성이 우수하며, 저비용 고효율 프로세스를 실현함으로써 금융 기관과 직원,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파피루스는 부스를 오직 에코브랜치 솔루션에만 할애했습니다. '가로 3m, 세로 1m 밖에 안되는 1개 짜리 작은 부스에 무엇을 담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여타의 업체들이 텍스트로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에 착안해 과감히 독자 노선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이미지로 말하자는 거였지요. 그도 그럴 것이, 참관객 대부분이 부스에 적힌 글씨를 일일이 읽지 않으시니까요. 그래서 녹색 금융을 상징하는 녹색 잎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을 했는데, 다른 부스보다 산뜻하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어요.

 

@ 이파피루스의 부스 전면. 꼼꼼히 붙였는데, 전시 당일에 보니까 붕 뜨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ㅠ
 

부스가 좀 튀어서 그랬을까요? 이 날 취재를 온 SBS의 카메라 기자님은 저희 부스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무시더군요. 공중파 직원의 왕림(!), 이번 전시를 담당한 영업마케팅부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직원 일동은 순간적으로 바짝 긴장했지요. (그치? 촌스럽지?ㅠ) 촬영하시는 데 방해가 될까봐, 카메라와 조금 떨어진 곳에 정 자세로 서서 촬영 장면을 지켜보았답니다.


@ SBS 뉴스 카메라 기자님. 에코브랜치 솔루션 데모를 유심히 지켜 보시는 중입니다.

 

- 기자 : (부스 이곳 저곳을 찍으면서) 어디, 더 찍고 싶은 데 있어요?


- 직원 1 : (화들짝 놀라며 에코브랜치 솔루션을 손으로 가리킨다) ! 이거요! 이 화면을 찍어 주세요!  


- 카메라맨 : (So Cool. 카메라 렌즈에 눈을 다시 맞추며) 그럼 보여줘요. 부담 갖지 말고, 고객한테 설명하듯이. 자연스럽게.


- 직원 2 : (쭈뼛쭈뼛 데모 앞으로 걸어가 데모를 시연한다. 스타카토로.) 여기. 보시는. . 화면에. 글씨를. 직접.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 카메라맨 : (무심하게) , 좋네요. 계속 하세요.


- 남은 직원 일동 : (소곤거리며) 어머, 어머, 카메라 화면 봐. 기자님이 00씨 손 밖에 안 찍고 있어!

 

촬영 장면은 같은 날 오후 5SBS <뉴스 퍼레이드>에 나왔습니다. 25초짜리 단신이었지만,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데는 크게 부족함이 없는 분량인 듯싶습니다. (핵심만 추리는 놀라운 편집술!) ‘그 많던 촬영 분은 다 어디로 갔을까?’ 하는 아쉬움도 잠시, 참가 업체의 부스 중에서 이파피루스 부스가 유일하게 전면에 등장한 점만 해도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덕분에 겸사겸사, 이파피루스의 알흠다운 여직원 두 분의 뒷태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SBS <뉴스 퍼레이드> 보도 장면. 화면을 클릭하시면 기사의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이파피루스의 부스에는 총 300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 가셨습니다. 현장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200명 정도 응답해주셨지요응답자의 65%가 에코브랜치 솔루션 데모에 만족한다고 답변하셨고, 52%가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이 종이 없는 친환경 영업점 구현이라고 하셨습니다. 전시를 관람하시느라 바쁘실 텐데, 설문에 친히 응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에코브랜치 솔루션이 무엇이고, 어떤 방식으로 구현하는 건지, 솔루션을 도입했을 때의 이점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 공공 기관, 중소 및 대기업, 학교에서 오신 전자문서 관련 업무 담당자 분들께서도 이파피루스가 지금까지 쌓아 온 각종 레퍼런스(노원구청이나 국세청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행사장에서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힘 입어, 이파피루스는 앞으로도 페이퍼리스 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이 : 방지혜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