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이파피루스는? 페이퍼리스다

이파피루스라는 회사, 한번쯤 들어보신 적 있나요?

거의 없으실 것 같아요. B2B 기업이라, 아는 사람(담당자)만 아는 경우가 많거든요.

선배나 어르신께 어느 회사 다니냐는 질문을 받을 때 제가 "이파피루스요"라고 하면 대개 돌아오는 말은 "거기가 뭐 하는 회사냐"는 겁니다. 회사 이름을 댔는데 그 회사의 성격을 바로 알 수 없다는 건 사람들에게 아직 기업의 브랜드를 강하게 인식시키지 못했다는 뜻이겠지요. 아직 기업 규모 자체가 크지 않기도 하고요^^

이제 "뭐 하는 회사냐"는 질문에 답해볼까요?
"네, 저희 회사는 페이퍼리스 솔루션(Real Paperless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어요." 반응은 대개 비슷합니다. "그러니...? 그렇구나..." 모르긴 몰라도, 페이퍼리스 솔루션이라는 말 자체가 일반인에게는 좀 생경해서 대화를 길게 이어가기 쉽지 않은 주제인 듯싶습니다.

홍보 담당자 입장에서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블로그를 통해서나마 이파피루스와 페이퍼리스 솔루션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이파피루스라는 기업명은 'e(electronic)+파피루스(Papyrus)'를 조합해 만들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ian-w-scott/3769364639

잘 아시다시피 파피루스는 서양에서 책의 기원으로 봅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곳에 문자를 기록했거든요. 파피루스를 '종이 또는 문서'로 해석한 후 앞에 있는 'e(electronic)'를 결합하면, 이파피루스는 곧 '전자종이, 전자문서'라 할 수 있겠네요. 즉 이파피루스는 전자문서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페이퍼리스 솔루션은 무엇일까요?
페이퍼리스(Paperless)는 말 그대로 ‘종이 없는’을 뜻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전자문서가 워드 프로세서 등과 같은 문서 작성기에 의해 전자적인 형태로 작성, 송/수신 또는 저장되는 문서를 말하니까, 이 페이퍼리스라는 단어와 일맥상통하네요.

이파피루스는 페이퍼리스 솔루션 앞에 '리얼(Real)'을 하나 더 붙입니다. 마치 무수한 '원조' 음식점들처럼 이파피루스가 페이퍼리스계의 원조라고 주장하려는 건 아닙니다^^

이파피루스가 말하는 리얼 페이퍼리스는 문서를 작성하는 순간부터 종이가 발생하지 않는 진정한 페이퍼리스 환경을 말합니다. 핵심 기반 기술인 PDF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문서를 생산, 처리, 보관, 활용하는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파피루스는 이러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환경 보호,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공간 절약 등이 가능해 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2004년 기업을 설립한 이래 관련 사업만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파피루스=페이퍼리스'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다음 블로깅에서는 이파피루스의 사업 영역(전자서식 분야, 문서관리 분야, 문서보안 분야)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은 이파피루스 홈페이지를 살짝 방문해 보시면 좋겠네요.

이파피루스에 관한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니, 앞으로도 관심의 끈을 놓지 말아주세요^^


* 글쓴이 : 방지혜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