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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낮은 조회수에도 불구하고 굳건하게 포스팅을 하는 이파피루스 블로그 전용 포스팅 에이전트 피터펜~ 입니다.

하루 200여분이 방문하시는데, 도데체 뭘 보고 가십니까? 실로 궁금하기 이를데 없지 아니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PDF-Pro 5의 몇번째 포스팅인가요?

쓰다보니 몇 번째인지 가물거려 갑자기 질문이 되버렸네요.

 

문득 이파피루스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가 생각나네요.

프리세일즈팀 소속인 박세철 대리님께서 옛날에 고객사에 전화를 걸어서 이렇게 말했다지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파피루스 박세철 입니까?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에 급급했나 보군요.

문득 그 생각이 났어요 그냥...

의미는 두지 마시고...

 

몇번째 활용 소개인지 모를 이번 포스팅은 PDF-Pro 5의 주특기 중 하나인 일괄 변환에 대한 소개입니다.

여러 파일들을 한번에 PDF 파일로 둔갑시키는 것이 일괄변환이지요.

 

PDF-Pro 5 이전 버전을 쓰는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PDF-Pro 5 이전 버전은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일괄변환 기능을 호출할 수 있는 메뉴 버튼을 바로 떴습니다.

그런데 이번 PDF-Pro 5 부터 일괄변환 기능이 별도의 기능으로 독립만세 했습니다.

 

그래서 윈도우 작업표시줄에서 [시작] => [프로그램(P)] => [PDF-Pro 5] 하위 메뉴로 만날 수 있습니다.

설치할 때 바탕화면에 메뉴 아이콘을 생성했다면 [PDF-Pro 일괄작업] 이라는 바로가기 아이콘이 있으니 그것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혹은 PDF-Pro 5 창에서 [문서] => [일괄 작업]으로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각시탈 없이 실행했다면 위의 그림과 같은 일괄 작업 이 뜹니다.

퀵가이드라는 것이 보입니다. 일괄변환을 하는 방법을 꼼꼼하게 써놨네요.

그것 보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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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입니다. 마저 하겠습니다.

 

퀵가이드가 써 있는 부분에 PDF로 변환할 파일을 추가합니다.

[파일] 메뉴에서 [추가] 메뉴를 써서 파일을 찾아 선택할 수도 있지만, 탐색기 폴더에서 한꺼번에 선택해 일괄 작업 창으로 끌어와도 됩니다. 흔히 얘기하는 드래그앤드롭입니다.

위의 그림이 탐색기 폴더 안에 있는 것을 끌어와서 일괄 작업 창에 집어 넣은 것입니다.

 

이렇게 변환할 파일을 추가하고 나면 기본적인 변환 준비는 끝났습니다.

변환하기 전에 추가 설정을 살짝 살펴보겠습니다.

 

일괄 변환 창 오른쪽에 설정 파트가 있습니다.

하나씩 설명하겠습니다.

 

품질

글자 그대로 생성될 PDF 파일의 품질을 정하는 옵션입니다.

품질은 모두 네 개의 수준이 있는데, 출판 - 전자책 - 프린트 - 화면 순으로 품질이 높습니다.

 

워터마크

텍스트와 이미지 워타마크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삽입할 워터마크의 스타일을 선택하면 바로 워터마크 설정창이 뜹니다.

워터마크는 이전 포스팅에서 설맹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안

보안 옵션입니다.

위의 그림은 제가 일부러 항목들이 보이게 펼쳐 놓았습니다.

암호 보안 설정 항목에 체크를 하지 않으면 하위 항목들을 보이질 않죠.

암호 보안은 열기와 마스터 두 종류가 있는데, 열기 암호는 파일을 열 때 암호를 입력해야 열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고, 마스터 암호는 파일의 편집과 컨트롤에 여러가지 보안 옵션들을 설정할 때 씁니다.

이 부분은 언젠가 날 잡아서 한번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결과

여기에는 두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생성한 PDF 파일을 하나로 합칠 것인지 선택하는 항목, 그리고 생성한 PDF 파일을 원본 파일이 있는 폴더에 저장할 것인지 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별도의 폴더에 PDF 파일을 저장하고 싶다면 저장할 폴더 항목에서 [...] 버튼을 클릭해 폴더를 지정합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창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작업시작] 버튼을 클릭해서 변환을 시작합니다.

 

위의 그림이 변환되는 모습입니다.

목록에 있던 파일들이 위에서부터 하나씩 변환이 되고, 변환이 끝나면 리스트에서 사라집니다.

대신 창의 아래 부분인 결과 파일 부분에 변환된 PDF 파일의 목록에 추가됩니다.

 

변환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 리스트에서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바로 PDF 파일을 열 수 있습니다.
또, 결과 파일 오른쪽에 보면 편지봉투 하나와 작은 빗자루 하나가 있는데, 편지봉투는 메일로 첨부해서 보낼 때 쓰는 메뉴 버튼입니다. 사실 많이 쓸모가 있진 않아요.

 

빗자루는 결과 파일 리스트에서 파일을 삭제하는 메뉴 버튼입니다.

물론 파일이 지워지는 것이 아니라 리스트에서만 사라집니다.

 

보시다시피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도 PDF-Pro 시리즈의 주특기 중에 하나니까 잘 기억해 두었다가 요긴하게 쓰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입니다.

피터펜~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