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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정책ㆍ산업대학원 e비즈니스전공과 웹발전연구소는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 유무를 조사한 결과, 48곳 중 35곳(73%)이 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또 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하는 35개 기관 중 평가가 가능한 33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 서비스 구축과 운영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 티지털타임스 12월 5일 [중앙행정기관 73% 모바일 웹 제공] 기자 중 발췌

모바일 환경의 확산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무궁무진한 시장성을 갖고 있음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완성은 단번에 이뤄지기 어렵다는 사실도 같이 보여주는 듯 합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평가 대상인 33개 기관의 모바일 웹에 대한 평균 점수가 56.8점으로 나왔습니다. 수, 우, 미, 양, 가로 하면 '양'에 속하는 낮은 점수입니다. 환경의 변화에는 적응했지만 그 적응력의 점수는 낮다는 얘기죠.

전자문서 분야에서도 많은 업체들이 모바일 분야로 진출을 꾀하고 있습니다만, 그 부작용으로 완성도가 낮은 기술과 제품, 서비스들이 난립하는 실정입니다. 시장이 완성단계에 이르면 많은 제품과 기술들이 사라지고 손에 꼽을 정도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들 중심으로 시장이 구성될 것은 자명합니다. 역시 제품과 기술의 완성도는 어떤 경우에라도 첫번째로 고려해야 할 기준이라는 것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 comment by Sungyoul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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