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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피루스는 최근 사세를 확장하면서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지원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어온 질문들, 또는 궁금하긴 한데 물어보기는 애매해서 망설였다는 질문들을 모아서 몇 편에 나누어 응답해 드리겠습니다. 지원을 고민 중이신 분들, 또는 이미 지원한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오늘은 마지막 편, (4)지원 꿀팁 입니다.

 

1. 자기소개서에 더 쓸 말이 없어요. 남들은 더 길게 쓰던데

길게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지원동기와 장단점, 업무 경험과 비전을 설명하는 데 목적을 둔 문서입니다. 남들보다 다소 짧게 완성되었다고 해서 굳이 화려한 미사여구, 불필요한 인용구나 표현만 다르고 내용이 같은 문장을 덧붙여가며 분량을 늘리지 마세요.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명확하고 간결하게, 충분히 설명하는 것으로 족합니다.

 

2. 경력직도 자기소개서에 성장 배경을 써야 할까요?

필수는 아닙니다. 이파피루스의 자기소개서는 따로 항목이 나뉘어져 있지 않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자기소개서 양식은 보통 성장 배경, 지원 동기, 본인의 장/단점, 입사 후 포부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죠. 이에 따라 성장배경을 작성하시는 경력직이시라면 어려서부터~’로 시작되는 유년기, 학창 시절의 이야기보다는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 본인이 어떻게 능력을 키워 왔는지를 서술해 보세요. 경력이 이어지는 한 인재의 성장도 함께 이어지니까요.

 

3. 직무랑 상관 없는 전공인데 괜찮을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지원 직무와 관련된 역량의 유무가 전공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물론 개발 직군이라면 컴퓨터공학, 인사나 회계 직무라면 경영학 전공자가 배경 지식과 이론 면에선 유리할 수 있겠죠. 하지만 학교와 직장, 아는 것과 실전은 다릅니다. 이파피루스는 학벌과 전공보다 업무 관련 능력과 경험은 얼마나 갖췄는지, 경험이 적다면 발전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4. 칼정장이 너무 불편해요ㅠㅠ면접 복장 어쩌면 좋을까요?

단정한 차림이면 충분합니다😊 이파피루스 임직원은 자유로운 차림으로 일하며, 면접도 마찬가지로 별도의 복장 규정이 없습니다. 본인이 평소 정장 차림으로 면접을 보는 게 더 익숙하다거나, 포멀한 복장을 선호한다면 칼정장도 좋습니다. 하지만 굳이 몸에 익지 않은 차림으로 불편해 하며 면접 자리에서 스스로를 잘 표현하지 못해선 안 되겠죠? 본인이 충분히 깔끔해 보이면서도 편안한 옷을 입고 오세요.

 

5. 비대면 면접을 보게 됐는데 뭘 하면 되나요?

대면 면접과 똑같이 준비하시면 됩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대면 면접이 어려운 경우, 전화나 화상 면접을 진행하는데요. 전화 면접의 경우 인사 담당자와 조율한 시간에 맞춰 면접관이 전화를 드리고, 화상 면접은 사전에 보내 드리는 구글 미트 등의 화상회의 참석 링크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질문 내용과 시간 등은 대면 면접과 다를 바 없으니 기존 대면 면접과 똑같이 생각하시고 편안하게 임해 주세요.

 

6. 이파피루스에 궁금한 게 많아요, 면접 때 여쭤봐도 되나요?

물론이죠😊 이파피루스는 지원자가 어떤 역량을 가졌고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어떤 경험을 해 왔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 지 많은 질문을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지원자 또한 이파피루스는 어떤 회사인지, 입사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고 회사 생활은 어떤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면접은 회사가 지원자를 일방적으로 평가하기 위함이 아니라 회사와 지원자가 서로를 알기 위한 자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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