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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파피루스 블로그 레프트윙 닭날개 피터펜입니다.

장맛비 된장맛? 간장맛? 오락가락하는 요즘, 마케팅부가 무척 바빠 보입니다.

연일 무언가를 사다 나르고, 배달시키고, 치킨 아니고 프린팅하고, 일정 체크하고 그러네요.

분명히 뭔가가 있다는 느낌이 피터펜의 대뇌피질을 두껍게 감싸 돌고 있습니다.

 

6층 엔지니어링센터 문을 열면 바로 북카페가 있습니다.

못보던 박스가 쌓여 있네요.

 

한켠에는 둘둘 말린 벽지 같은 것이 쌓여 있습니다.

장마에 사무실에 비가 새서 도배를 하려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마케팅부의 빈책상 위에도 작고 큰 박스와

이러저러한 것들이 쌓여 있습니다.

 

디자이너 이경준 차장님의 모니터에 화사한 이미지가 잡혔습니다.

청첩장 같은 건 아니겠지요.

 

그런가 하면 마케팅부 김정은 사원께서도 분주히 무엇인가를 챙기고 있습니다.

손에 든 큰 술잔은 회식용일까요?

마셔라 마셔라~

 

6층 회의실도 점거 상태입니다.

못보던 PC 세트와 못보던 연구실의 박훈 연구원님이 뭔가를 하고 있습니다.

 

도데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해답은 60초 6일 후에 공개합니다.

별 거 아니면 어쩔려고...

 

여기까지입니다.

피터펜, 물러갑니다.